씨엔알리서치, “국가 면역치료 플랫폼” 사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엑셀러레이터로 참여
씨엔알리서치, “국가 면역치료 플랫폼” 사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엑셀러레이터로 참여
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화순전남대병원이 유치한 “국가 면역치료 플랫폼” 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지난 2020년 3월 ㈜씨엔알리서치가 오픈이노베이션 엑셀러레이터로서의 참여의사를 표명했다.
면역치료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하여 화순전남대병원 면역치료 오픈이노베이션 센터(이하 센터)와 ㈜씨엔알리서치 양 기관의 상호교류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목표로 ㈜씨엔알리서치가 본 사업에 참여함으로써, ▲오픈이노베이션 엑셀러레이터의 구성원으로서 “국가 면역 치료 플랫폼”의 연구과제 진행 중, 임상시험 등에 관한 제반사항(연구설계, 임상시험 수행, 신규과제발굴 등) ▲학술 및 기술정보의 원활한 교류 및 공동 활용 ▲기타 양 기관의 관심 사항에 대한 협력을 진행 할 예정이다.
국가 면역치료 플랫폼 사업은 암, 치매 등 질환의 차세대 치료 백신인 면역 치료제 연구와 개발을 총괄하여, 면역치료 분야의 기업들이 입주해 관련 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술적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다. 본 사업은 국내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기초연구와 임상시험, 승인의 모든 과정을 갖춘 인프라 우수성을 인정받은 전남도가 유치하여, 국비 230억 원 등 총 460억 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화순전남대병원에 센터를 건립한다. 면역치료 전문가 70여 명과 전남대, GIST, 건국대학교, 포스텍, 화순전남대병원, 삼성서울병원, 박셀바이오, 헬릭스미스, 셀렉신 등의 기관이 참여한다.
이 사업은 지역경제에도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. 이번 사업을 통해 면역치료 연관 기업 30곳을 유치하면 1100여 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되며, 항암 면역치료제 국산화와 신약 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.
㈜씨엔알리서치 윤문태 대표는 “씨엔알리서치가 본 사업단의 core unit으로써 ‘국가 면역 치료 플랫폼’ 과제 진행 시 연구 설계 및 원활한 진행을 위한 조력, 신규 과제 발굴 및 임상시험 등에 대한 일련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” 이라고 밝히며, “최근 고령화로 암, 치매 등 질환이 급증하여 커지는 항암 면역치료제 세계 시장 규모에 발맞추어 국내 바이오 산업의 산업 지도를 바꾸는데 노력하겠다”라고 언급했다.